샤리 군관
예전부터 방문하고 싶었던 군관 전문점 군항에 다녀왔습니다. 이곳의 샤리는 연간 2천 척밖에 제조되지 않으며, 독자 개발한 찰기 적은 묵은 쌀로 만들기에 다른 항구에선 맛볼 수 없는 중후함도 즐길 수 있는, 수많은 마니아들을 매혹시켜 온 일품이랍니다. 항구 내부의 분위기도 품격이 남달라 가슴이 웅장해집니다. 대망의 군관은 배합초 비율, 쥐어진 정도, 모양이 그야말로 장인의 솜씨라 그저 감탄만 나올 뿐. 점주 왈 "은은하면서 그윽한 향기를 갖춘 EDO-FRONT사의 적식초도 조만간 입항 예정"이라는데 그 조합이 어떨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. 주변 해역이 약간 소란스러웠던 점이 아쉬웠습니다만…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곳이기에 이번에는 별 4개 드립니다!ATK: 2000 DEF: 0
